지난 주말, 뉴욕 3대 지수가 금리 인상 경계감 속에 일제히 하락하면서 오늘 우리 증시도 약세였는데요, 기관의 3천억 원 넘는 사자에 힘입어 코스피만 강보합 마감했습니다.<br /><br />미 대선 2차 토론에서도 힐러리가 우세했다는 평가가 나오자 시장 불안감 해소 전망에 원·달러 환율은 7.1원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갤럭시 노트7 리콜 중인 삼성전자가 노트7 생산 중단 조치를 내렸다는 소식에 168만 원까지 밀려 1.52% 하락했습니다.<br /><br />LG전자는 예상치 밑돈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과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5% 이상 크게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두 단계나 밀려난 현대차는 파업에 이어서 오늘도 각종 악재가 발목을 잡았습니다.<br /><br />미국에서 차량 엔진 결함 관련 집단 소송에서 대규모 보상안에 합의 한데다, 정부가 싼타페 차량 에어백 결함을 미신고했다는 이유로 현대차를 검찰에 고발까지 했는데요.<br /><br />현대차가 2% 이상, 기아차가 1% 이상 빠졌습니다.<br /><br />현대차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 29조 4천억 원으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101016463111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